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자료=AP/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53)가 14번째 자녀를 얻었다. 이는 13번째 자녀 소식이 알려진 지 불과 2주 만의 일이다.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39)는 2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아들 셀던 라이커거스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질리스는 "아름다운 아카디아의 생일을 맞아 일론과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라이커거스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전했다. 셀던 라이커거스는 머스크와 질리스 사이의 네 번째 자녀다.
이번 소식은 지난달 14일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가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낳았다고 주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왔다.
머스크는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인 출산율 감소를 우려하며 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