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클레이튼 디앱 ‘볼트코인’, 1·2차 완판..I.E.O 3차세일

장원주 기자 승인 2019.06.25 16:53 의견 0
볼트코인 프로비트 거래소 3차 토큰세일. (자료=볼트코인)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증진 활동을 보상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볼트코인이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2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를 통해 IEO(거래사이트공개) 3차 토큰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24일 1차 세일에서 발행한 5만6000 토큰이 1초만에 마감됐으며, 같은 날 오후 3시에 2차로 발행한 50만 토큰 역시 1초만에 판매 완료됐다. 이처럼 한국시장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3차 세일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볼트코인은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게임화해 사용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엔드 투 엔드 테크 솔루션(end-to-end tech solution)'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신체활동이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볼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로 보상한다. 볼트코인은 등록된 파트너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볼트코인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 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5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생활에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산업의 블록체인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에 파트너사인 볼트코인은 클레이튼의 메인넷 오픈에 맞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볼트코인 대표 아나브 키숄은 “프로비트 토큰세일을 통해 한국시장에 공식 진출한다”며 “볼트코인을 통해 건강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아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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