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조성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12일 밝혔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모형도 관람과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자료=대우건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는 민간참여형 분양주택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24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121세대는 국민주택이다. 전용면적 97·142㎡ 403세대는 민영주택으로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84㎡A 677세대 ▲84㎡B 316세대 ▲84㎡C 14세대 ▲84㎡D 114세대 ▲97㎡A 386세대 ▲97㎡B 14세대 ▲142㎡P 3세대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부터 시작된다. 1순위와 2순위는 각각 20일, 21일에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화성시 영촌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엔 가족단위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찾아왔다. 특히 개관 시간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위한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특히 청약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이 많아 성공 분양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이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다양한 수요자가 청약에 나설 수 있다. 또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론 동탄 트램 2호선 ‘208정거장’이 조성돼 교통여건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을 찾은 K씨는 “아무래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곳이다 보니 주변에 입주한 아파트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인 것 같다”며 “미래가치까지 고려했을 때 개발호재와 푸르지오 브랜드 적용으로 몸값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입지는 물론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이곳은 개관 이후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견본주택에 내방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높은 청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