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이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앞줄 오른쪽)이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센트비엔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대우건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은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간 진행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캠페인 시작에 앞서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헨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는 캠페인 기간 부산 문현복합개발3단계현장과 시민공원푸르지오현장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고소작업장 집중 점검과 안전장비 착용 상태 확인, 추락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회사는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안전용 CCTV와 건설기계 인공지능(AI) 카메라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라며 “근로자 중심의 스마트 안전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 문화 기조를 바탕으로 본사와 현장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캠페인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