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건설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에 나섰다.
분양가 상승과 아파트 공급 감소로 신축 희소성이 부각되는 만큼 잔여세대 계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없이 잔여세대를 계약할 수 있다.
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있다.
계약금은 분양 대금의 5%다. 계약금 5% 중 절반에 대해선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도 더해 이자 부담 역시 크게 줄였다.
실내엔 고급스러움을 높이는 현관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민만을 위한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전 세대 지하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특히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행정·문화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선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다”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인 만큼 계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