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 리그 'SOOP ASL 시즌19'에서 김민철의 역사적인 4연속 우승 도전이 시작된다.

SOOP은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ASL 시즌19 16강 A조 경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OOP은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ASL 시즌19' 16강 A조 경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료=SOOP)

A조 첫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김민철(저그)이 유승곤(테란)과 맞붙는다. 김민철은 테란 3명이 포진한 A조에서 유일한 저그로 출전한다.

16강은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B조에는 '폭군' 이제동(저그)과 도재욱(프로토스)이 출전한다.

C조에서는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정윤종(프로토스)과 김택용(프로토스)이 각각 김성대, 김명운과 대결한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에는 장윤철, 유영진, 조일장, 변현제가 고른 기량으로 경쟁을 펼친다.

16강 1·2경기는 '메트로폴리스' 맵에서 진행된다. 승자전·패자전·최종전은 맵 밴 후 남은 4개 맵 중 추첨을 통해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ASL은 2016년 시즌1 이후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돌파한 스타크래프트 대표 공식 리그다. 모든 경기는 SOOP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