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교양학부는 최근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신입생 대상 소통 프로그램인 ‘총장님 답해주세요!’ 토크 콘서트를 두 차례(오전 9시, 11시)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국립목포대학교)
[한국정경신문(목포)=최창윤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양학부는 최근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신입생 대상 소통 프로그램인 ‘총장님 답해주세요!’ 토크 콘서트를 두 차례(오전 9시, 11시)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 필수 교과목인 ‘MNU대학생활’ 수업의 일환으로 1278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와 달리 국립목포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신입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토크 콘서트는 홍보대사 양은서(교육학과 3학년), 이슬비(식품공학과 4학년), 조영호(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학생이 사회를 맡고 송하철 총장이 함께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 대학생활, 가치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하게 질문했고 총장은 이에 직접 답변하며 학생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은 “저도 총장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총장님의 학창시절은 어땠나요?”, “1학년 때부터 취업 준비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등 학생들의 관심과 고민이 고스란히 반영된 내용들로 채워졌다. 이에 송 총장은 동아리 활동, 해외 자율연수 프로그램,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대학생활을 독려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송 총장은 “국립목포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과과정은 물론 무료 셔틀버스, 천원의 프리미엄 조식, 쾌적한 도서관과 학생생활관 등 수도권 못지않은 캠퍼스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 여러분도 능동적인 참여와 도전정신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목포대 교양학부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신입생들과 총장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