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11일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토론 공간 제공을 위한 ‘RIS 메디컬 바이오 스터디 카페’를 한의과대학 1층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료=원광대학교)
[한국정경신문(익산)=최창윤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11일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토론 공간 제공을 위한 ‘RIS 메디컬 바이오 스터디 카페’를 한의과대학 1층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의생명 계열 학과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이 늘면서 안정적이고 집중도 높은 학습 및 협업 공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을 통해 1억 원을 투입해 카페를 구축했다.
기존 학생휴게실의 냉난방 시설을 보완하고, 방음 시설과 회의 및 연구 활동에 필요한 최신 기자재를 구축해 쾌적한 스터디 공간으로 탈바꿈된 이 카페는 학생 만족도가 높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학문역량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RIS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최준호 교수는 “스터디 카페가 한의대뿐만 아니라 의생명 계열 학생들의 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자리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가 꽃피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