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순천 관내 10개 지점 회의실에서 ‘2025년 로컬푸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390여명의 로컬푸드 출하농가가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촤남휴 조합장 (자료=순천농협)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순천 관내 10개 지점 회의실에서 ‘2025년 로컬푸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390여명의 로컬푸드 출하농가가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소장 허재규)의 ‘농산물 안전성 관리교육’과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의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교육’을 통해 농약 잔류기준, 품질관리, 직매장 운영 전략 등 실용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로컬푸드의 성공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유통 기반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의 로컬푸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