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하나증권이 크래프톤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 같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0만원을 유지했다.
1일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크래프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05억원, 4052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상회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PC매출은 3241억원으로 매년 진행하는 신년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기에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PC 스팀 기준 1분기 ‘배틀그라운드’의 평균 접속자 수는 32만4094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134만7327명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23일 8주년 이벤트로 폭발적인 접속을 이끌었고 이후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는 80만명 상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전월 28일 출시한 ‘인조이’ 판매량은 70만장으로 집계됐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론도맵을 출시하며 유저 유입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크래프톤은 매출액 3조1244억원, 영업이익 1조3624억원을 달성할 것 같다”며 “PC형 성장형 코스튬 컨텐더가 오는 9일 추가될 예정인데 신규 비즈니스 모델(BM)인 만큼 초기 성과 확인에 따라 추정치는 상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조이’는 출시 초기 스팀 1위 달성 후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나 3개월 주기 대형 업데이트, 유저 모드 추가로 안정적 매출을 기대해 연간 추정치를 180만장으로 상향한다”며 “크래프톤은 내년 이후 ‘배들그라운드’가 지속 성장하면서 가장 다작을 출시하는 게임사로 거듭날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