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광주지역 3개 시설관리공단(광산구·북구·서구) 이사장과 함께 상호 발전 방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료=여수시도시관리공단)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광주지역 3개 시설관리공단(광산구·북구·서구) 이사장과 함께 상호 발전 방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유화 이사장은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 부회장으로서 3개 공기업협의회(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전국도시공사협의회)의 통합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공단 간 협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4개 공단이 대행하고 있는 청소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영평가의 불리한 요소인 안전사고 발생률과 1인당 시설관리실적 문제 등 경영평가 제도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청소사업 관련 경영평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등에 의견서를 제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