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2025년 상반기 정규직 채용에 맞춰 남도학숙, 지역 거점대학을 순회하는 ‘릴레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2025년 상반기 정규직 채용에 맞춰 남도학숙, 지역 거점대학을 순회하는 ‘릴레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남도학숙(서울)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를 차례로 방문 진행됐다.
또 약 3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사소개, 채용절차, 응시요건, 전형별 준비전략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채용담당자와 전년도 신입사원이 취업 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홈페이지나 채용공고문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취업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상반기 건축, 전기, 법률, 회계 등 분야별 채용을 실시하며 향후 채용설명회를 정례화하여 체계적인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원서접수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전라남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