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지난달 여수 죽림1지구 A7BL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의 민간사업자인 중흥토건㈜컨소시엄(제일건설㈜, ㈜산하에코종합건설, ㈜삼호)과 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조감도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난달 여수 죽림1지구 A7BL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의 민간사업자인 중흥토건㈜컨소시엄(제일건설㈜, ㈜산하에코종합건설, ㈜삼호)과 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토지 제공과 건설사업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민간사업자는 설계, 시공, 분양, 사후관리 등 건설업무 일체를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개발한 여수죽림1지구 A7BL에 2028년까지 지상 20층 20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396세대(전용60~85㎡ 748세대, 85㎡초과 648세대)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간사업자의 기술력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