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에서 상관IC까지 양방향 구간을 4월 1일 10시와 14시에 각각 10분간 전면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료=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에서 상관IC까지 양방향 구간을 4월 1일 10시와 14시에 각각 10분간 전면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고속도로의 횡단교량을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한 조치이다.
통제 시간 동안 순천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동전주IC에서, 완주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상관IC에서 각각 진출한 뒤 국도 17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우회도로와 교통상황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며 이용객들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면 통제는 새만금전주고속도로 횡단교량 설치에 따른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