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이 지난 23일 중국 항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 15회 중국국제에너지저장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자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지난 23일 중국 항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중국국제에너지저장 포럼 글로벌 세션에 참가해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산업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을 비롯해 한국, 미국, 유럽 등 ESS 분야의 주요 국가에서 200여 명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 핵심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율촌산단을 중심으로 ESS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한국 ESS 산업의 도약을 선도하겠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중 협력을 심화시켜 광양만권을 세계적인 ESS 제조 및 수출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광양경자청 관계자가 ‘한국 광양만권의 ESS 제조기지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한 투자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방안 그리고 한중 산업 연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이 이차전지 핵심소재와 ESS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함께 실질적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