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26일까지 고객 소통형 프로모션 My 핫프라이스 2탄 투표를 진행한다.(자료=롯데마트)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소비자가 직접 할인 품목을 선택하는 롯데마트 My 핫프라이스 2탄이 시작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고객 소통형 프로모션 My 핫프라이스 2탄 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y 핫프라이스 2탄의 투표 대상은 국민 밥 반찬인 통조림햄과 참치캔으로 선정했다. 할인 행사는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투표는 롯데마트GO 앱을 통해 진행하며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2025년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시행하며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더 핫은 매주 3가지 품목을 선정해 가격 상식을 파괴하는 초저가 할인 행사인 이번주 핫프라이스, 롯데마트가 출시한 PB와 단독 기획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이달의 핫 PB와 공구핫딜, 고객이 직접 할인 품목을 선정하는 My 핫프라이스로 구성됐다.

지난 My 핫프라이스 1탄 투표에서는 쌀(10kg)과 즉석밥 중 쌀이 선정됐다. 2월 2주차에 정갈한 쌀(10kg/국산)을 일반 브랜드 쌀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 바 있다. 지난 행사기간 동안 쌀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이상 늘엇다.

더불어 인기 신선 식품과 생필품을 엄선해 최대 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잘풀리는집 순수화이트 화장지(30m*30롤)를 60% 할인한 1만 3520원에 선보이고 다우니 섬유유연제 11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훈제 오리 슬라이스(각 400g/냉장/원산지 별도표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6990원에 판매한다.

제철 수산물과 과일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수산물의 경우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에 롯데마트의 자체 할인 행사를 더해 가격 메리트를 높였다.

강도다리 세꼬시(250g 내외/냉장/국산)의 최종 혜택가는 1만 4560원으로 정상 판매가 대비 44% 저렴하게 준비했다. 완도 활전복(특/마리/냉장/국산)은 최종 혜택가 2490원에, 국산 데친 문어(100g/냉장/국산)는 최종 혜택가 3594원에 정상 판매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제철 과일로 국산 딸기와 국산 블루베리 전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햇 인삼(난발 20~27뿌리/750g/팩/국산)은 2만9900원에 사전 예약 판매한다. 지난주말부터 채굴을 시작한 금산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29일과 30일 중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응원 먹거리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큰 새우튀김(9입/1팩/원산지 별도표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한 1만 1192원에 판매하며 3월 한달내내 새우튀김 3개를 더해 12개로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 뉴 새우초밥(20입)은 오는 23일까지 4일간 45% 할인해 1만994원에 선보이며 꽃보다 오징어 슬라이스(160g/원산지 별도표기)는 1만5990원에 2000원 할인 판매한다. 먹거리와 곁들이기 좋은 세계맥주 27종은 6캔 구매 시 1만 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지난 My 핫프라이스에 대한 고객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2탄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으로 고민 끝에 선정했다”며 “My 핫프라이스와 함께 진행하는 할인 행사 역시,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시즌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