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여행 솔루션 ‘굿트래블’ 서비스 고도화..편의성∙사용자 경험 개선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고객들의 스마트한 여행 준비를 돕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여행 준비 솔루션 ‘굿트래블’ 서비스를 대폭 고도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사용자 경험은 한층 직관적으로 개선됐으며 여행 목적지 중심의 기존 화면 구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과 함께 동행자와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여행 준비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뭐 챙길까?’와 ‘뭐 할까?’ 섹션의 추가다. ‘뭐 챙길까?’ 섹션에서는 사용자가 여행 준비물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리스트를 제공한다. 기본 리스트에는 항공 안전 이슈와 관련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가이드를 비롯한 여러 항목이 추가됐으며 환율·전압 정보나 항목 체크 개별 메모 기능도 포함됐다. 사용자가 직접 항목을 추가·삭제할 수 있는 개인 리스트 기능도 제공해 여행 준비의 자유도를 높였다.

‘뭐 할까?’ 섹션에선 방문 장소나 즐길 거리를 미리 저장하고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친구에게 물어볼까?’라는 공유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여행지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세우는 특성을 고려해 ‘뭐 챙길까?’와 ‘뭐 할까?’ 섹션에서 정리한 정보를 동행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여행 노하우를 나누고 공동 준비가 가능해졌다. 숙소·여권 정보 입력 기능도 확대됐다.

기능 고도화 외에도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과 경험(UI·UX) 개선이 진행됐다. 서비스 소개 화면을 개편하고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여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정보는 화면 상단에 배치됐으며 캐롯워크와 인기 국가 순위 영역을 재구성해 핵심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혜택 리스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도록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디자인 요소도 업그레이드했다.

캐롯 라이프 디지털혁신(DX)팀 굿트래블 서비스 담당자는 “이번 굿트래블 서비스 고도화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의 실제 니즈를 반영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