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인도’의 현지 구글플레이 순위 (자료=데브시스터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인도’가 현지 시장에 잘 진입한 모습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인도’가 현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5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인기 게임 아케이드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초기 진입에 성공했다.

‘쿠키런 인도’는 지난 11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틀 후인 13일 인도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7위에 진입했다. 출시 첫 주말 동안 5위에 올라섰고 이후 줄곧 순위를 유지 중이다. 평점은 4.64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는 안드로이드 OS 비중이 90% 이상인 시장이다. 쿠키런 인도의 구글플레이 순위가 집계되자마자 상위권에 진입한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인도 유저들을 위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굴랍 자문 쿠키와 카주 카틀리 쿠키 등 인도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쿠키 2종을 비롯해 인도풍 배경의 로비와 맵 등 높은 수준의 현지화 콘텐츠가 대거 등장한다.

이 외에도 코인 개수로만 승부를 가르는 ‘이벤트 런’ 모드와 소셜 기능을 통한 친구 및 지역 간 순위 경쟁 등 함께 플레이하며 경쟁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쿠폰 코드를 제공했다. 앞으로 인도 현지 시장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