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올 한 해를 총 망라하는 클리어런스 위크 사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자료=롯데아울렛)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올 한해를 마무리할 마지막 클리어런스 세일이 다가온다.
롯데아울렛이 올 한 해를 총 망라하는 클리어런스 위크 사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통상 11월부터 활발해지는 아우터 구매 수요도 12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본격적인 초겨울에 접어든 지난 주말 기준 롯데아울렛의 패션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겨울 옷 구매를 미뤄뒀던 고객들도 기습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아우터 구매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아울렛에서도 연말 결산 세일인 ‘클리어런스 위크’ 행사 기간을 하루 더 늘리고, 행사 진행 점포를 아울렛 전점으로 확대하는 등 연말 쇼핑객을 모시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부터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아울렛 판매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타임(옴므), 마인, 시스템(옴므), 질스튜어트, 이자벨마랑, 바버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지방시, 발렌티노, 토리버치 등 해외패션 브랜드에서도 이월상품을 최대 30~40% 추가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습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할인 행사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이더에서는 파주점을 포함한 6개점에서 최대 70% 할인한 아우터와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블랙야크에서는 동부산점 등 4개 지점에서 올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K2에서는 의왕점 등 4개 지점에서 이월상품 추가 10% 할인 행사와 더불어 최대 70% 할인한 품목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노우피크에서는 50% 할인한 다운 자켓을 특가로 판매하는 등 보온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브랜드의 겨울 패딩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클리어런스 위크 맞이 아우터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파주점을 포함한 3개 점포 네파에서는 에션셜 롱다운 자켓(17만9000원)등 최대 70% 할인한 특가 품목을, 광교점과 동부산점의 노스페이스에서는 리버톤 온볼 자켓 그린(11만9000원),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앤온에서는 카라넥 퀄팅 구스다운 점퍼를 입점 매장당 20개 한정으로 약 80% 할인하여 특가(13만9000원)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씨씨콜렉트’, ‘잇미샤’ 등 에서도 약 60~70% 할인한 다양한 겨울 아우터를 특가로 판매한다.
쇼핑 혜택을 더해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상품권 행사 참여 단일브랜드에서 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롯데카드로 당일 30만원 이상 단일브랜드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3%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연말 나들이 방문객을 위한 캐릭터 콘텐츠도 준비했다. 오는 12월 31일(화)까지 동부산점 2층에서는 약 800종의 포켓몬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포켓몬 빌리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 이브 및 당일에는 ‘피카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한정 ‘포켓몬 썬캡’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의왕점에서는 내년 1월 5일까지 ‘디즈니 플러피’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김해점에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디즈니 캣앤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캐릭터 팝업스토어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인해 아우터 구매 수요도 12월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12월 첫 주말 3일간만 진행되는 ‘클리어런스 위크’ 행사는 겨울 상품을 대폭 강화하여 준비한만큼 이번 행사가 ‘내수 한파’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