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슈퍼앱 쉬워진다..고객경험 혁신할 ‘프론티어 Live’ 출시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0.29 07:38 | 최종 수정 2024.10.29 07:39 의견 0
LG CNS 슈퍼앱개발팀 직원이 '프론티어 Live'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LG CNS)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슈퍼앱 사용이 더 편리해진다. 카드번호 앞자리만 입력해도 카드 디자인이 자동으로 나타나는 등 사용자 경험이 크게 개선된다.

LG CNS가 29일 슈퍼앱과 웹사이트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UI·UX 개발도구 ‘프론티어 LiveTM’를 출시했다.

슈퍼앱은 ▲뱅킹 ▲쇼핑 ▲채팅 등 개별 앱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한 것이다. 금융, 커머스 분야에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기업고객은 ‘프론티어 Live’를 통해 ‘마이크로 인터랙션’ 기술을 슈퍼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의 클릭, 텍스트 입력, 공감표시와 같은 행동에 따라 디지털 기능이 적절한 시각적 효과를 보이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앱에 결제카드를 등록할 때, 카드번호 앞자리 4개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사 로고나 카드 디자인을 보여준다.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단순히 빈 칸에 입력하는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면 사용자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LG CNS 빌드센터장 박상엽 상무는 “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LG CNS '프론티어 Live'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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