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 담은 MMORPG 온다..‘조선협객전2M’ 원스토어 CBT 실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23 17:53 의견 0
스마트나우가 ‘조선협객전2M’의 원스토어 CBT를 진행한다. (자료=스마트나우)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우리나라 역사를 담은 모바일 MMORPG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나우는 지난 22일 ‘조선협객전2M’의 원스토어 CBT를 시작했다. 테스트는 25일 18시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협객전2M’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으로 혼란이 극에 달했던 여말선초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혼돈과 변화의 시기에 백성들을 구하는 협객단의 일원이 돼 이성계와 이방원 등 위인들과 조선을 건국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번 CBT는 정식 출시에 앞서 빌드 안정성과 게임 최적화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몬스터 배치 및 지역 바운더리가 상향 조정된 신규 에피소드를 비롯해 비급서와 장비 등 고급 아이템 획득 경쟁이 추가된 던전 5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상점 ▲거래소 ▲기타 둔갑술 ▲마패 ▲신수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원스토어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나우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정식 출시 전 게임에 반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나우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사를 소재로 한 ‘조선협객전2M’는 최근 외산 게임이 주를 이루는 국내 게임시장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CBT를 통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역사를 배경으로 한 MMORPG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