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조진호·김동규 상무, 전무로..조영빈 이사는 상무, 임원 총 8명 승진
김성원 기자
승인
2019.11.29 14:53
의견
1
세아스틸비나 조진호 신임 전무·법인장(왼쪽)과 세아씨엠 김동규 신임 전무·대표이사 (자료=세아그룹)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세아그룹이 세아스틸비나 조진호 상무와 세아씨엠 김동규 상무를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2020년도 정기임원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조 전무와 김 전무를 포함한 8명이 승진했다.
조진호 세아스틸비나 법인장은 1963년생으로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세아제강 실수요2팀 과장대리로 입사했다. 2016년까지 세아제강에서 강광영업담당 상무를 맡았고 2017년부터 세아스틸비니 법인장으로 재직 중이다.
세아씨엠 김동규 대표는 1961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세아제강 수출팀에 입사했다. 2017년 7월 세아제강 판재사업본부장 겸 판재영업담당 상무로 재직하다 세아씨엠 대표이사를 맡았다.
또 세아제강의 조영빈 이사는 상무로, 세아제강 이상호 이사보와 이희대 이사보는 이사로, 세아제강지주 최영준 부장과 세아씨엠 김상태 부장, 세아에삽 길웅 부장은 이사보로 각각 승진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수요산업 침체 장기화, 글로벌 통상 압박 심화 등 전례 없는 철강산업의 위기와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세아인 저마다의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더 높은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혁신과 변화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해 그룹 미래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