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원 높은 AI 기능 선보여..‘갤럭시 탭 S10 시리즈’ 공개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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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09:33 | 최종 수정 2024.09.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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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시리즈에 차원 높은 AI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영화나 드라마 감상은 물론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CPU와 GPU 성능이 크게 향상돼 더 빠르고 부드러운 구동이 가능하며 반사광을 줄여주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실내외 어디서든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 기능은 영화를 감상할 때 대사를 또렷하게 들리게 해줘 사용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태블릿은 콘텐츠 감상에 그치지 않고 학습과 업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의 ‘노트 어시스트’ 기능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외국어 문서도 쉽게 번역할 수 있어 회의나 강의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율성을 높인다.
S펜은 사용자가 그린 스케치를 생성형 AI를 통해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한다. 드로잉이나 영상 편집 등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의 연동을 통해 창의적인 작업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3D 맵 뷰’ 기능은 집안의 삼성 기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줘 스마트 홈 관리에서도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글로벌 출시는 10월 3일, 한국 출시는 10월 4일로 예정돼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 이민철 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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