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휴가철 맞아 ‘글로벌여행’ 프로모션 실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01 08:46 의견 0
SK텔레콤이 휴가철을 맞아 태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T멤버십을 통해 현지 맛집, 쇼핑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여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자료=SK텔레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SK텔레콤(이하 SKT)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에서도 T멤버십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태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T멤버십을 통해 현지 맛집, 쇼핑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여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8월 휴가철과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T멤버십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에는 태국, 베트남, 괌, 사이판 등 동남아 지역에서, 9월에는 일본 지역 곳곳에서 여행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경우 코로나 엔데믹을 선언한 지난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를 분석해 선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KT 고객은 행사 지역에서 상시 혜택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해 보다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국 방콕에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로컬 레스토랑 ‘노스이스트’는 인기 메뉴인 갈릭 후라이드 쉬림프를 50% 할인하며 베트남 다낭의 한식당 ‘가인’은 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괌과 사이판에서도 T멤버십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괌에서는 액티비티 ‘돌핀크루즈’ 투어 티켓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괌 레스토랑 ‘파이올로지’에서는 시그니처 피자 1+1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올리브가든’은 시그니처 메뉴 ‘투어 오브 이탈리’를 무료 제공한다. 사이판 맛집 ‘코코 레스토랑’과 한식당 ‘청기와’에서는 각각 티본스테이크와 LA갈비(1인분)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일본 내 신규 제휴처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9월 T멤버십을 통해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일본 내 인기 여행지의 맛집과 쇼핑 할인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SKT 측은 “프로모션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상시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며 “이외에도 지역별로 다양한 상시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 전 T멤버십 앱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T멤버십 혜택을 받는 방법은 국내와 동일하다. 제휴처에서 주문하거나 결제할 때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SKT 윤재웅 MNO AI서비스담당은 “T멤버십 ‘글로벌여행’은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아는 고객들은 매우 잘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에서 첫 프로모션을 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제휴처와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예정으로 고객들이 여행 일정에 맞는 혜택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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