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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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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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
헤리스톤은 Heritage(문화유산)와 Stone(석조)의 결합어다. 천년을 이어온 문화유산의 품격과 견고함을 지닌 주거공간을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각 건설사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로 융합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46㎡A 181세대 ▲46㎡B 63세대 ▲59㎡A 592세대 ▲59㎡B 184세대 ▲74㎡A 36세대 ▲74㎡B 16세대 ▲84㎡A 92세대 ▲84㎡B 42세대 ▲99㎡ 18세대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2~26일까지 실시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위례신도시에 인접해 있다. 강남 및 분당·판교가 가깝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이나 1차 계약금 20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도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금을 낮췄다.
성남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성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해당지역) 또는 성남시 1년 미만 계속 거주자 및 경기도, 서울, 인천 거주자(기타지역)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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