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3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료=펄어비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펄어비스가 환경과 정보보호 분야에 초점을 맞춘 3번째 ESG 보고서를 내놨다.

펄어비스는 자사의 ESG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2023 펄어비스 ESG 스토리‘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상반기마다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자사의 ESG 경영 전략 및 로드맵 이행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3번째 보고서에서는 환경 정책 및 정보보안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 지난 한 해 동안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 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사업 활동 전 과정에서 친환경 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30년까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획득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등의 운송수단 사용 장려를 위한 시설도 확충했다.

또한 2022년 획득한 ISO/IEC 27701(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모든 해외 오피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개인정보 생명 주기별 보호활동 적절성 심사를 통과하며 이용자 데이터 보호와 정보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윤리경영위원회에서는 윤리강령, 인권 경영, 환경, 안전보건 등 각 분야별 ESG 경영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관련 업무의 통합 관리를 위해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구성했다.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는 “회사 핵심 가치인 ’집요·야성·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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