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페오펫 제휴 펫보험 가입자 2500명 돌파..“멤버십 활용한 상품 제공 노력”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04 14:1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올인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플랫폼인 페오펫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출시한 펫보험 멤버십 서비스의 가입자가 출시 약 9개월 만에 2500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캐롯손해보험이 페오펫과 제휴해 판매 중인 펫보험의 가입자가 2500명을 돌파했다. (자료=캐롯손해보험)

페오펫은 코스모스이펙트가 지난 2019년 출시한 모바일 반려동물 신원 등록 서비스로 4월 기준 약 45만 마리의 반려견이 페오펫을 통해 등록됐다.

캐롯은 코스모스이펙트와 손잡고 구독형 유료 멤버십 형태의 펫보험 상품을 지난해 9월 출시했다. 페오펫과 함께 제공하는 캐롯의 펫보험은 생후 91일부터 만 12세 미만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연 50만원 보상한도 내 자기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병원비를 100% 보장한다.

펫보험 혜택은 페오펫 멤버십 중 스탠다드 등급 이상 가입고객에게 제동된다. 페오펫의 멤버십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3가지로 구분돼 있다.

문기형 캐롯손보 제휴마케팅 팀장은 “캐롯 펫보험이 현재 펫시장에서 유일하게 SaaS 구독이라는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페오펫 멤버십과 시너지를 만들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반려인에게 차별된 반려동물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페오펫 멤버십과의 제휴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