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구글 클라우드 협력 성과 증명..2년 연속 ‘서비스 파트너’ 선정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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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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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성과를 증명했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성과를 달성한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수여된다. 시상은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뉜다.
서비스 부문은 구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한 파트너 기업에게 주어진다. LG CNS는 지난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의 DX혁신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LG CNS는 국내 한 기업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자체 LLM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른 국내 기업에는 고객상담서비스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빅쿼리를 활용해 기업의 소비자 마케팅데이터를 분석하는 PoC(개념검증)도 진행했다. 싱가포르 글로벌 기업의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서비스 파트너로도 참여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MSP, AM, SaaS 등 클라우드 전 영역을 포함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사업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빈 이치푸라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에코시스템 채널 부문 부사장은“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지난 한해 동안 파트너사가 고객에게 제공한 혁신적인 영향력과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LG CNS는 3900개가 넘는 글로벌 클라우드 3사 자격증으로 획득한 전문가들을 보유 중이다.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에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이전에는 ▲머신러닝 서비스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 관련 전문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20년에는 구글 클라우드 최고 등급 파트너에게만 부여되는 판매 및 서비스 참여 모델 부문의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8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적·사업적 협력 강화를 위해 LG CNS와 구글 클라우드 대표들이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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