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컴투스홀딩스·위메이드·레드랩게임즈,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이벤트 실시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3.28 17:47 의견 0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인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즌제 콘텐츠인 ‘어둠의 성전’을 추가했다. (자료=컴투스홀딩스)

■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글로벌 업데이트 진행..신규 콘텐츠 ‘어둠의 성전’ 오픈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인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정복자 1000단계 이후 도전할 수 있는 ‘어둠의 성전’이 추가된다. 다음달 중순까지 베타 버전으로 운영되는 콘텐츠다.

어둠의 성전은 미로형 필드로 구성된 콘텐츠다. 탐험하려면 직접 조작해야 한다. 일정 숫자 이상의 필드 몬스터들을 물리치면 보스가 등장한다. 제한 시간 내 보스를 물리치면 다음 단계로 올라간다.

해당 콘텐츠는 시즌제로 운영된다. 도달한 최종 단계와 클리어 시간에 따라 랭킹을 발표한다. 주요 재화인 ‘에테르’와 유일 장비 연성에 필요한 ‘차원석’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길드 콘텐츠도 확장된다. 싱글 플레이로 이용할 수 있는 ‘길드 던전’에서는 단계별 클리어를 통해 ‘길드 경험치’와 ‘길드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길드 코인은 새로 열리는 길드 상점을 통해 소환권과 성장·건축 재료를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길드 상점 전용 유물인 '결의의 상징'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전투에 참여하는 ‘동료’들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스킨 기능도 도입된다. ▲신규 신화 스킬 ‘마그네틱 스톰’ ▲신규 동료 ‘쇼콜라’ ▲유물 ‘아레스의 휘장’도 공개된다.

위메이드는 ‘미르 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에 신규 성장 콘텐츠인 ‘개화’와 ‘장비 각성’을 업데이트했다. (자료=위메이드)

■ 위메이드, ‘미르 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업데이트..신규 성장 콘텐츠 ‘개화’·‘장비 각성’ 등장

위메이드는 28일 MMORPG ‘미르 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가 신규 성장 콘텐츠인 ‘개화’와 ‘장비 각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개화는 반야도에서 획득한 재화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시즌제 성장 콘텐츠다. 48레벨 이상 캐릭터를 가진 이용자는 우화등선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정해진 시즌 동안 맥점을 활성화한 후 용령석을 장착하면 추가 능력치를 획득한다. 맥점은 시즌별로 구성이 변경된다. 레벨의 총합에 따라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

장비 각성은 특정 등급과 단계 이상의 장비를 각성 아이템으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각성 단계는 캐릭터의 전직 여부에 따라 2단계로 나뉜다. 이용자는 각성석·동일 등급의 장비·홍련석을 소모해 장비를 각성할 수 있다. 각성석 등 재료를 사용해 재도전할 수 있다.

문파 콘텐츠 2종도 업데이트 했다. ‘문파 동맹’은 협력 가능 콘텐츠다. PVP 모드에서 동맹 문파는 공격에서 제외된다. 특정 레벨 이상 문주는 전쟁 선포가 가능한 ‘문파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최대 10개 문파를 적대 문파로 등록할 수 있다. 적대 문파와의 PVP에서는 성향치가 감소하지 않는다.

다음달 25일까지는 ‘요마 토벌작전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환상 비경의 던전에서 얻은 요마의 증표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벚꽃의 7일 출석’과 수라 대전 참가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행복한 거짓’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레드랩게임즈는 MMORPG ‘롬’의 첫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와 길드가 함께 성장하는 ‘가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료=레드랩게임즈)

■ 레드랩게임즈, ‘롬’ 첫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이용자·길드 동반 성장 ‘가드 시스템’ 등장

레드랩게임즈는 ‘롬’의 첫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솔로 플레이 이용자와 길드가 함께 성장하는 ‘가드 시스템’이 등장했다. 이용자는 가드로 활동 중인 길드에 대가를 지급하고 보호를 요청할 수 있다. 가드 관계가 성립되면 이용자의 캐릭터는 해당 길드로부터의 보호와 성장 혜택을 받게 된다. 길드는 캐릭터 성장에 따라 보상을 획득한다.

이용자들이 전달한 의견도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기본 UI를 모바일 환경에 맞춘 ‘모바일 전용 UI’를 추가했다. 일정 등급 이상의 장비 아이템 능력치를 조정하는 밸런스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번영의 시대’와 ‘베를린드의 성장 지원’ 이벤트도 실시된다.

번영의 시대는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하는 ‘정착의 증표’로 ‘빛나는 강화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는 ‘ROM 선물 상자’를 제작하는 이벤트다. 베를린드의 성장 지원은 각 미션을 완료해 ‘최상급 가디언 석판’을 포함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롬은 지난달 27일 국내를 포함해 대만과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동시 시작한 MMORPG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국내 3위와 대만 4위를 기록했다.

레드랩게임즈는 롬에 대해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 정책을 최우선으로 지향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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