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 휘트니미술관 10년 장기 후원..현대 테라스 커미션 전시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06 14:34 의견 0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 있는 휘트니미술관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뉴욕 하이라인에서 본 휘트니 미술관.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 있는 휘트니미술관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으로 격년 진행되는 휘트니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2032년까지 5차례 비엔날레를 지원한다. 올해 81회째인 휘트니비엔날레는 3월 20일부터 약 5개월간 열린다.

현대차는 또 휘트니미술관 5층 야외 전시장인 테스트 플랫폼에서 매년 현대 테라스 커미션 전시를 선보인다. 조각과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대형 설치 작품을 소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예술적 실험을 지속해온 휘트니미술관과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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