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전 직업 교환 시스템 및 게임 내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직업 교환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직업 교환권’과 ‘보석’을 소모해 현재 자신이 보유한 직업 중 하나를 다른 직업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존 직업이 보유한 무기와 기술도 교환할 직업에 맞춰 함께 변경돼 추가 과정 없이 바로 새로운 직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 밸런스 업데이트도 함께 이뤄졌다. 일부 전설, 영웅 등급 함선 장비의 능력치가 상향됐고 일부 전투선의 ‘함선 치유력’ 상향, 신규 함선 공용 기술책 추가, 신규 영웅 등급 함선 장비 및 관련 컬랙션이 추가돼 해상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공간의 틈–악몽의 수렁’의 출현 몬스터 및 획득 경험치량을 구역별로 조정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렐름 던전’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고, 보스 재등장 주기 및 등장 방식도 재조정해 전투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스 전리품을 획득할 기회가 높아짐으로써 더 많은 이용자들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설 등급 직업에도 ‘계승자 기술’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직업 선택 후 ‘기술 변경’ 버튼을 눌러 원하는 계승자 기술을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 가능한 계승자 기술은 전 직업이 동일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김명신 기자 misooya@naver.com 김명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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