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금리변동 고객불안 최소화..7년의 약속 ‘(무)KB평생보험’ 출시

송현섭 기자 승인 2019.03.18 15:46 의견 0
KB생명보험이 '7년의 약속 (무)KB평생보험'을 출시한다. (자료=KB생명보험)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KB생명보험은 종신보험 ‘7년의 약속 (무)KB평생보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형으로 금리 변동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최소했다.

또한 종신보험을 해지하면 원금보장이 안 된다는 인식도 개선할 전망이다. 실제로 이 상품은 납입 완료에 맞춰 피보험자 생존시 낸 보험료를 중도 급여금으로 지급한다.

보험료 납입기간(제1보험기간) 피보험자 사망시 이미 낸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받는다. 보험료 납입 완료 뒤(제2보험기간)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가입액의 20%(1종)나 50%(2종)을 박게 된다.

이 상품은 ‘(무)Payback연금특약’을 통해 경제활동기 이후를 대비할 수 있다. 납입한 보험료를 같은 기간 연금형태로 받는 특약이다. 20년간 보험료를 냈다면 20년간 연금을 지급한다. 연금 수령기간 피보험자 사망시 유족은 잔여기간 연금을 받는 식이다. 납입기간 피보험자의 사망시 납입한 보험료의 130%를 지급한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7년의 약속 (무)KB평생보험은 고객과 평생을 함께 하는 종신보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녀의 입학과 결혼은 물론 노후준비에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