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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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16:05 | 최종 수정 2023.05.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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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연진 수습기자] 카카오가 오늘(8일) 낮 카카오톡 일시 장애에 대한 원인 파악에 분주하다.
8일 낮 카카오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의 수·발신 장애 발생에 따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카카오톡 사용자는 이날 오후 1시 35분부터 약 20분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
장애가 일어나는 동안 ‘대화 불러오기’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화면에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뜨며 수·발신 기능 역시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장애는 이날 오후 1시 54분경 복구됐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장애 정도는) 개인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일부 사용자에게 PC버전, 모바일버전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및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 있었다.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며 “원인은 규명 중으로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적이 있다. 올해 1월에도 네트워크 오류로 약 10분간의 수·발신 장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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