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200대 한정 평판형 플래그십 헤드폰 '파이널 D8000 프로 LE' 출시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2.29 14:50 의견 0
헤드폰 ‘D8000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D8000 Pro Limited Edition)’. [자료=소리샵]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소리샵이 29일 일본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파이널(Final)’의 헤드폰 ‘D8000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D8000 Pro 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널’은 앰프와 스피커, 턴테이블 등 다양한 음향 제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준 높은 이어폰과 헤드폰을 생산해내는 프리미엄 음향기기 브랜드다. 폭넓은 가격대와 제품군으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국내 오디오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D8000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파이널의 평판 자력형 헤드폰 ‘D8000 프로’ 한정판 모델로, 전 세계 단 20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특히 메탈 프레임은 무광 블랙 색상으로, AFDS 드라이버의 메쉬 플레이트는 도금으로 마감하여 한정판만의 화려한 매력을 더했다.

이 제품은 ‘D 시리즈’를 통해 입증한 자사 독자 기술인 ‘에어 필름 댐핑 기술(AFDS, Air Film Damping System)’을 적용해 고성능을 구현, 유저들에게 한층 밀도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의 이어패드는 특별히 통기성 소재의 폼과 최적화된 섬유로 제작됐다. 소리샵 측은 "한정판 모델은 일본의 전통 종이인 화지를 사용해 새롭게 개발된 만큼 제품의 내구성, 통기성, 습도 조절, 향균 및 냄새 제거 효과를 확보해 오랫동안 헤드폰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이어패드 변화와 ‘AFDS 기술’이 만나 압축되지 않은 오픈형의 이어패드로도 확장된 저음역대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재생산하여 자연스럽게 퍼지는 저음역대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D8000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AFDS 기술’ 구동을 위해 정밀하게 가공된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소재와 고품질 카메라에 쓰이는 가죽 코팅 마감 소재가 하우징에 사용되어 미세한 진동도 억제한다. 케이블은 탈부착 가능한 4.4mm 밸런스드 케이블, 4XLR 밸런스드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며, TSA(Travel Sentry Approved) 잠금장치가 장착된 전용 이동식 케이스도 함께 제공한다.

소리샵 관계자는 "기존의 ‘D8000’과 ‘D8000 프로’라는 극단의 사운드에서 또 하나의 극단, 기품 넘치고 자연스러운 헤드폰이 탄생했다”면서 “격조 높은 편안함과 압도적인 성능, 압도되는 품격을 모두 갖춘 초특급 프리미엄 헤드폰을 경험하고 싶다면 ‘D8000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이 해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널’ 한정판 헤드폰 ‘D8000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686만원이다. 소리샵은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12월 29일부터 1월 8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 청음매장 셰에라자드에서 청음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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