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반다이 남코 야심작 '블루프로토콜' 서비스한다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1.16 19:14 의견 0
[자료=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반다이 남코 온라인과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블루프로토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기동전사 건담’, ‘드래곤볼’, ‘다크소울’, ‘철권’, ‘테일즈 오브’ 시리즈 등 일본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반다이 남코가 개발하는 신작 PC온라인 액션RPG 로,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 남코 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가 신규 IP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 중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에서 클래스 개념이 있는 몬스터 파티와 플레이어 파티 간 전투가 특징인 작품이이다. 특히 하나의 캐릭터로 자유롭게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블루프로토콜' 이미지. [자료=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번 계약으로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023년 중 블루프로토콜의 자세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고, 그동안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소울워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프로토콜이 국내에서 흥행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블루프로토콜의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의 첫 시작으로 16일 블루프로토콜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하고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루프로토콜 관련 정보 및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반다이 남코 온라인 블루프로토콜의 총괄 프로듀서 시모오카 소우키치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신규 IP를, 여러 게임의 성공 경험을 가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한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 유저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와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거대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해온 반다이 남코의 역량이 집약된 기대 신작”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