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고밀도 에너지의 전지 개발 기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차세대 전지 개발 이슈와 혁신 기술 상용화 방안 세미나 개최

김성원 기자 승인 2022.07.12 10:14 의견 0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kecft) 홈페이지 [자료=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고성능, 고밀도 에너지의 전지 개발 기술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이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 달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차세대 전지 개발 이슈와 혁신 기술 상용화 방안 - 나트륨 이온, 하이니켈, 리튬황, 리튬금속, 리튬인산철, 금속공기'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전지 개발 현황과 K-배터리 개발과 경쟁력 확보 방안'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고성능 고용량화 기술과 상용화 방안' ▲'하이니켈 양극재 상용화 기술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니켈과 코발트 원료 공급방안' ▲'차세대 고성능 리튬-황 전지 개발과 비리튬계 이온 전지(나트륨/칼륨/마그네슘) 개발 기술' ▲'전고체 리튬금속전지의 전기화학적 문제점 및 해결방안과 음극제조 및 전해액 첨가제 개발 기술' ▲'LFP(리튬인산철 계열) 배터리 개발과 상용화 방안' ▲'고성능 고용량 리튬공기전지 기술 현황과 상용화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의 경우 차세대 전지 개발 기술과 서비스 시장 확대 방안과 관련해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차세대 전지 시장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고성능 전지를 개발하기 위한 소재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리튬이온전지 중심의 전지 시장이 이론적 용량 성능 및 가격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소재의 다양성을 통한 나트륨 이온 전지와 리튬-황 전지 및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전지와 관련된 기술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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