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서울경기TV' 채널명 '딜라이브TV'로 교체.."지역민들과 함께 성장"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6.30 10:36 의견 0
30일 딜라이브가 '서울경기케이블TV'의 채널명을 오는 7월 1일부터 '딜라이브TV'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자료=딜라이브]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딜라이브의 서울·경기 지역 송출 채널인 '서울경기케이블TV'가 채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딜라이브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오는 7월 1일부터 '딜라이브TV'로 채널명과 사명을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올해 초 상암동 시대를 시작한 서울경기케이블TV는 지난 4월 딜라이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채널명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총 70여건의 응모작 중에서 '딜라이브TV'가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암시대 개막과 함께 여러 가지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딜라이브TV는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민들의 매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채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딜라이브TV는 새로운 채널명 론칭을 기념해 우리 동네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해주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히스토리野'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KBS 아나운서 출신 한석준이 진행하며 역사 강사 최한나, 가수 나태주 등이 출연하고 오는 7월 22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딜라이브TV 류종문 대표는 "딜라이브TV는 '잇다, 새롭다, 즐겁다'라는 뚜렷한 콘셉트와 지향점을 가진 채널이다"며 "항상 딜라이브TV의 역할을 인지하고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는 채널이 되겠다. 또 딜라이브TV가 지역사회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즐거움을 주는 채널로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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