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서비스 '숲'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료=한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진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토대로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한진은 이를 위해 서비스 '숲(SWOOP)'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숲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패션업체·중소상공인들과 해외 판매처를 연결해주고 물류를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진은 현지 법인이 있어야만 가입할 수 있는 해외 도매 플랫폼에 한진 해외법인 명의로 입점을 계약하고 숲 공동브랜드관을 마련해 한국 업체를 소개한다.

또 오프라인 행사 참여와 물류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도 만들어 해외 진출 솔루션 제공업체로도 입지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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