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택배·물류·글로벌 사업 효율 높인다..모든 IT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3.02 10:26 의견 0
한진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펼치고 있다. [자료=한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진이 택배와 물류, 글로벌사업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한진은 IT(정보기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모든 운영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한진은 향후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관련 택배시스템을 오는 2024년까지 구축하고 물류와 글로벌 사업은 2025년까지 이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이 자리잡으면 운영의 유연성과 민첩성이 극대화돼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올해 IT시스템에 200억원을 투자하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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