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밀크파트너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14일부터 밀크 앱에서 '밀크코인(MLK)'과 'CU 포인트' 간 교환이 가능해진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밀크 앱 내에 CU 멤버십 계정 연동 기능을 지원하고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포인트 연동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로써 밀크는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메가박스, 인터파크 등과 포인트를 연동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 사용처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각 기업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크와 CU 포인트 교환 서비스는 지난 9월 밀크파트너스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포인트 연동을 중심으로 한 사업 협력 계약 체결에 따라 추진됐다.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이용빈도가 잦은 편의점 중 가장 많은 국내 점포수를 보유한 CU의 'CU 포인트'와 '밀크코인(MLK)' 간 교환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지면서 밀크 앱 활용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연동 기능은 14일 오후 중 업데이트 예정이다.

밀크파트너스와 CU는 이번 포인트 교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5일 오전부터 31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CU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샌드위치를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밀크 로고가 새겨진 샌드위치 구매 후 밀크 앱에서 CU 계정을 연동하고 샌드위치 포장지 내에 있는 스크래치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밀크코인(MLK) 2개를 100% 지급한다.

밀크는 100% 당첨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마련했다. 밀크 앱에서 계정 연동 후 참여할 수 있는 해당 이벤트는 170만원 상당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부터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 조선팰리스 호텔 식사권,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밀크코인(MLK) 등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마련한 각 이벤트 모두 계정 연동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1회만 참여 가능하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국내 대표 편의점인 CU가 밀크의 포인트 교환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더욱 자주 밀크를 활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드리고자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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