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 콜라보..리무르 등 캐릭터 추가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0.29 11:38 의견 0
모바일 RPG '에빅세븐'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인기 캐릭터가 콜라보레이션 등장한다. [자료=스마일게이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일본의 유명 IP(지식재산권)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하 전생슬)'와 신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생슬은 2014년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로 처음 공개된 이후 애니메이션, 코믹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대되며 전세계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정상급 IP다.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등의 미디어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원작 라이트 노벨은 2021년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 2500만부를 돌파했다.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전생슬의 주요 등장인물인 '리무루', '밀림', '슈나'가 에픽세븐의 신규 영웅으로 등장한다. 또 원작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신규 아티팩트 '항마의 가면', '드래곤 너클', '천의무봉'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콜라보레이션 1주차와 2주차에는 전생슬의 주인공인 리무루를 획득할 수 있다. 자연 속성의 5성 등급 전사 영웅인 리무루는 원작에서 다른 사물을 삼켜 능력을 흡수하는 '슬라임'의 특징을 살려 에픽세븐 최초로 상대방의 강화 효과를 2개 복제해 아군 전체에 부여할 수 있는 스킬을 갖췄다.

​또 콜라보레이션 2주차인 11월 4일부터는 또 다른 영웅 '밀림'의 획득이 가능해진다. 5성 등급 화염 속성 마도사 영웅인 밀림은 전생슬 세계관 속 최강자 중 하나로 엄청난 힘과 대비되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영웅인 '슈나'는 적 전체의 강화효과를 2개 해제한 후 '수면'을 발생시키거나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보호막을 부여해 팀 전투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다. 특히, 더욱 많은 에픽세븐 이용자들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출석 보상 및 특별 서브스토리 보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기념 특별한 서브스토리 '솔라이유 요리대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우연히 에픽세븐 세계에 방문하게 된 '리무루', '밀림', '슈나'가 솔라이유 영지에서 열리는 요리 축제에 참가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실마리를 찾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특별 서브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영웅 '슈나'를 비롯해 아티팩트 '천의무봉'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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