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크리에이터와 환경 문제 해결한다..‘에코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

김성아 승인 2021.08.11 15:53 의견 0
GS샵이 에코크리에이터 30팀과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료=GS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GS샵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자연순환 실천 캠페인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GS샵은 사회공헌 사업 ‘에코크리에이터’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 그린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원순환을 주제로 환경 영상을 제작하고 환경 인식을 개선시키며 일상생활 속 환경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GS샵은 환경 및 영상제작 전문가 면접을 거쳐 청소년 부문 10팀·전문가 부문 20팀 등 총 30팀을 에코크리에이터로 선정했다. 이들은 자원순환이라는 대주제 아래 쓰레기·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소재의 환경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전문가 팀은 제작한 환경 영상과 연계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까지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GS샵 공식유튜브 채널 ‘암거나과외’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김세중 쇼호스트가 사회를 맡았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와 GS리테일 홈쇼핑 B/U 전략부문 장규훈 상무가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부문 심사를 맡았던 이명세 감독과 장항준 감독이 참여해 에코크리에이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명세 감독과 장항준 감독은 발대식 이전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환경 영화·영상 제작 스토리텔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평소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의 목소리를 높여온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도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에코크리에이터에게 전할 예정이다.

에코크리에이터는 이날 발대식 이후 영상제작 및 환경·캠페인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거쳐 오는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영상 촬영에 임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영상 제작 지원금이 별도로 제공되며 오는 10월 중 시상식에서 최종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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