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서강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 협력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8.02 11:51 의견 0
(왼쪽부터) 안용운 빗썸 CTO,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윤석빈 서강대 교수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빗썸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서강대와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2일 빗썸은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용운 빗썸 CTO,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윤석빈 서강대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전략 노하우와 서비스 자문을 공유할 전망이다. 또한 상위 레벨의 융합기술 아키텍처 연구에도 참여한다.

​이번 블록체인 생태계 공동 전략 개발은 서강대 산학협력단 산하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기술협약을 위해 공동 마케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결과로 교육역량 증진과 인재 추천 등의 실무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이달부터 다음해 7월까지 약 1년간 유지되며 추후 갱신을 논의할 전망이다.​

안용운 빗썸 CTO는 "블록체인 산업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손잡고 관련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은 "빗썸의 가상자산 사업 노하우와 서강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의 기술력을 더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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