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찜통더위 이어진다..롯데홈쇼핑, 여름나기 상품 판매 확대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29 15:29 의견 0
롯데홈쇼핑 '보국 서큘레이터' 판매 방송 장면 [자료=롯데홈쇼핑]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8월에도 평균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롯데홈쇼핑이 여름나기 용품에 대한 판매 방송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8월 열대야·폭염을 대비해 냉방가전·여름침구·계절음식 등 무더위 대응을 위한 상품 판매 방송을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빅데이터팀은 기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초순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5도 이상 높고 최고기온도 30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인기 계절가전을 비롯해 식품·침구 등 무더위 맞춤상품을 선별해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30일 오후 5시 40분 ‘보국 서큘레이터’를 비롯해 다음달 2일 오후 2시 40분 ‘단순생활 넥밴드 선풍기’ 4시 40분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등 인기 계절 가전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열대야 속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한 차별화된 침구도 소개한다. 4일 오전 10시 25분에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 ‘클라르하임 풍기인견 침구’에 이어 자체 리빙 브랜드 ‘올타’와 단독 침구 브랜드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이 협업한 냉감 기능성 침구도 판매한다.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이색 상품도 선보인다. 6일 오후 1시 40분 방송하는 ‘쿠오레 제빙기’는 급속 제빙기술을 통해 약 8분 만에 얼음을 만들어낸다. ‘박미선 순메밀면’을 비롯해 말복을 맞아 ‘김나운더키친 손질문어’ 등 무더위를 겨냥한 여름철 식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도 비빔면·아이스크림 등 인기 먹거리를 집중 판매한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셀럽 라운지에서 파자마 세트·빔 프로젝터 등 집콕 생활을 위한 이색 상품 기획전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유형주 상품본부장은 “8월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 구매패턴을 분석해 무더위 대응을 위한 상품 판매를 화대할 예정”이라며 “냉방가전·계절침구 등 인기 여름상품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한 집콘 상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선별해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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