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고객이 직접 만들어간다...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4기 모집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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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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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신상품 개발·신규 서비스까지 고객이 직접 만들어가는 홈쇼핑이 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까지 고객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4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평가단은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100명을 모집한다. 롯데홈쇼핑 가입 및 이용 고객 중 적극성과 참신함으로 다양한 과제 수행이 가능하고 온라인 커뮤니티·SNS활동을 증겨하는 고객을 우대 선발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음달 20일 최종 발표 26일 발대식을 진행한다. 선정된 평가단은 9월부터 약 1년간 ▲롯데홈쇼핑 채널 모니터링 ▲오프라인 행사 참여 ▲상품 및 서비스 제안 ▲신상품 품평회 참석 등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 평가단 활동 수준에 따라 적립금·활동비·쇼핑할인 등 혜택을 부여한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평가단을 운영해왔다. 방송·주문·배송·서비스 등 고객들이 경험하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함으로 3기까지 운영한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현업에 반영됐다. 평가단이 제안한 트렌드 상품 중 25%가 TV·온라인 등에 입점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엄일섭 CS부문장은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현업에 반영되는 등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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