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딴 옥수수, 오후에 바로 만난다..롯데마트 ‘괴산 대학 찰옥수수’ 직배송 판매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26 16:10 의견 0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모델이 '괴산 대학 찰옥수수'를 홍보하고 있다. [자료=롯데마트]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마트가 새벽에 산지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오후에 바로 판매하는 직배송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새벽에 수확한 ‘괴산 대학 찰옥수수’를 산지 직배송에 오후 시간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 8개점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괴산 대학 찰옥수수는 새벽 4시부터 충북 괴산 140여 회원 농가에서 수확해 한 번의 산지농가 선별과정과 두 번의 괴산농협 공동선별장에서 옥수수 전문 담당자의 최종 검수 이후 출고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8개점에서는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로컬 산지 직배송은 옥수수의 단맛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장점이 있다. 찰옥수수는 빠른 시간 내 유통하지 않으면 당이 전분화돼 단단해지고 단맛이 점점 감소하기 때문이다.

새벽 직배송 찰옥수수는 롯데마트 잠실점·송파점·서초점·평택점·안성점·오산점 총 6개점과 롯데슈퍼 올림픽점·평택점 2개점에서 판매된다.

롯데마트 박성모 로컬 MD는 “새벽 수확·오후 배송이 가능한 로컬 상품의 장점을 살려 초신선 제품의 출시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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