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자료=하나금융투자]
[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전문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IB(투자은행) ▲소비자보호 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IB 그룹은 효율적 조직 운영을 강조하기 위해 흩어져 있던 각 부서간의 기능을 통합하고 수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을 재구성했다”며 “ 협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연금사업은 WM(자산관리) 그룹 내 연금사업본부로 이동해 본지점간 협업 확대로 시너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소비자 보호는 후속조치에 치중됐다는 단점을 보완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상품감리팀을 소비자리스크관리팀으로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했다”면서 “상품의 제조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이사회 산하에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해 향후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소비자리스크관리 체제 구축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인사이동도 진행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능력과 도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합리적 인사를 통해 임부서장을 발탁함으로써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존의 관행적인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조직의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의 인사이동 목록은 다음과 같다.
<신규선임>
△부사장 김기석 WM그룹장
△상무 박종무 경영관리그룹장, 한상영 신탁사업본부장, 최영수 PE사업본부장, 신명철 인프라금융본부장, 성평기 소비자보호총괄(CCO) 및 소비자리스크관리총괄(CCRO), 황승택 리서치센터장
△본부장 정승문 법인영업본부장, 엄준기 디지털사업본부장, 최원영 BK추진본부장
△부서장 진세원 파생운용실장, 최광호 도곡WM센터장, 김중우 인프라금융1실장, 서영석 인프라금융2실장, 서민규 Structured Finance실장, 이광종 연금사업팀장, 이상명 법인주식영업실장, 정기옥 IPS팀장, 임현석 법무팀장, 오창석 업무혁신팀장, 남택민 신촌지점장, 진정훈 인력지원팀장, 김재홍 범어동지점장, 전훈정 부산지점장
<전 보>
△부서장 정석용 분당WM센터장, 박선영 영등포지점장, 최봉수 영업1부WM센터장,
배국환 서면금융센터장, 이태형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개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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