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마이비(MIVY)' 운영사 링플랫폼이 씨네폭스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마이비 회원들은 보유한 마일리지·포인트로 쿠폰을 구입해 씨네폭스에서 다양한 온라인 VOD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링플랫폼은 씨네폭스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씨네폭스의 상품 공급 ▲고객의 편익을 위한 프로모션 실행 ▲링플랫폼의 마이비(MIVY) 서비스를 활용한 상품 판매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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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씨네폭스 홈페이지]

씨네폭스는 2004년부터 영화와 방송 등 VOD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는 국내 최대 온라인 영화관이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의 클린 사이트로 지정됐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콘텐츠 우수기업 인증과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받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온라인 VOD 포털로 평가받는다.

씨네폭스는 누적 회원 수 3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90여 개 배급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현재 국내 최다 편수의 온라인 영화, 방송 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작품을 개인화하고 국내외 대표 영화 정보 사이트 IMDB, 네이버, 다음 기준으로 통합 별점을 제공해 맞춤형 스마트 검색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영화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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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마일리기 기반 콘텐츠 플랫폼 '마이비' 앱 화면. [자료=링플랫폼]

마이비 플랫폼은 고객이 보유중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통합, 전환하거나 결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이용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70여 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에 대해 제휴사 마일리지를 전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링엑스는 향후 외식, 다이닝, F&B, 레저, 음원, 웹툰, 동영상, 오디오북,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이비에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링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씨네폭스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쌓여 있는 마일리지 폴랫폼을 보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마이비 플랫폼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진행해 상품 콘텐츠를 확대 제공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일리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비 플랫폼은 OK캐쉬백 포인트 및 10여 개 금융·카드사의 포인트를 전환하거나 통합해 지니뮤직, 롯데슈퍼를 비롯한 70여 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이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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