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동영상 속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사진 = 방송 캡처, 기사와 관계없음)

[한국정경신문 = 김미정 기자] 골프장 동영상은 팩트일까, 조작일까. 대중들은 ‘답’을 찾아내려고 주력하지만 당사자는 ‘조작’이라는 반응이다.

논란 속 주인공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모 기업 부사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반격에 나섰다.

증권가에 떠돌던 ‘미확인 영상’이 급기야 카톡 등을 통해 빠르게 유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퍼질 만큼 퍼진 상황이어서 뒷북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이 같은 ‘미확인 영상’ 등이 최근 봇물을 이루면서 ‘누가 의도적으로’ 이러한 불법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시키는지에 대해 사법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골프장 동영상 논란이 뜨겁다. 여기엔 ‘성적인’ 요소도 포함돼 있어, 일부 누리꾼들은 ‘비판적’ 목소리보다 ‘부럽다’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미 유명 영상 유포 파일 커뮤니티 등에는 ‘수상한 제목’으로 관련 영상들이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골프장 동영상 속 주인공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인물은 “난 아니”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전 증권사 부사장이 영상 속 인물로 추정되고 있는데, ‘조작’이라는 게 그의 주장.

이에 따라 ‘닮은 꼴’ 인물 영상을 두고 누군가 해당 기업을 흔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골프장 동영상 키워드는 이 때문에 이 시간 현재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영상을 어디서 발견할 수 있느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댓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