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불륜의혹 이슈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진 = 인스타)

[한국정경신문 = 김미정 기자] 박수현 불륜의혹 키워드가 또다시 특정 포털사이트를 강타하며 갑론을박을 유발하고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륜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기 때문.

앞서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당원 오영환 씨는 당시 충남지사 예비후보였던 박수현 비서실장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오 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상태.

이에 따라 박수현 불륜의혹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과 관측이 난무하고 있다.

박수현 불륜의혹에 대해 한국당은 ‘당장 청와대를 나가라’며 청와대에 대한 압박공세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박수현 측은 불륜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정치적 공세라는 것이다.

박수현 불륜의혹이 문재인 정부를 흠집내기 위한 ‘고도의 정치 공세’라는 관측도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박수현 불륜의혹에 대한 야권의 공세는 이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